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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음악

32M 기본 + 8M 추가해서 총 40M, 그 중에서 항상 고정되어 있는 곡을 제외하고 8~10곡 정도를 올려볼까 생각하는데, 모뎀 유저라 그게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우선 몇 곡만 올려 볼까 합니다. ADSL을 깔 날을 기다리며...^^;; 파일을 다운 받으려면 링크된 부분에서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해 '다른 이름으로 저장 (Save As...)'을 선택하세요. ie 5.0에서는 브라우져의 버그로 다운 받은 파일의 확장자가 잘못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일 내용은 정상이므로 본래 확장자로 바꾸면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 제일 처음 들어 본 psme 음악이었습니다. '심장이 뛰는 빛'이라니! 제목 그대롭니다. psme의 대부분의 음악들이 가라앉는 느낌을 주는 차분한 곡들인 반면 이 곡은 경쾌함을 자아내는 곡입니다. 짧지만 강렬하다고 할까. 다운받을 때도 시간이 적게 걸려 좋지요. 경음악입니다.

• 만날 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런 슬픈 기분인 걸.
  말할 수 없어. 말하고 싶은데, 속 마음만 들키는 걸.
  내 사랑에 마법의 열쇠가 있다면 그건 바로 이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
  Catch you~ Catch you~ Catch me~ Chach me~
  이제 숨바꼭질은 그만. 우울한 건 모두 파란 하늘에 묻어버려.
  오늘도 너에게 달려가는 이 마음. 난 정말 정말 너/를/좋/아/해.

• 첨에 시작할 때의 인트로가 맘에 들어요. 이 곡을 듣다보면, 가사처럼 꿈 꾸는 이가 되어 가고 있는 거 같아요. 뭐든지 할 수 있을 거 같은 믿음과 함께 부드럽게 시작해 점점 휘몰아쳐 가슴을 벅차게 하는 곡!
• I'm a dreamer 숨어있는 파워~
  나의 세계 꿈과 사랑과 불안으로 만들어져있어 하지만 상상도 할 수 없는 걸 감춰놓았을 거야
  하늘을 향하는 나무들처럼 너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어
  *[찾았으면 해 이루어졌으면 해 믿는다는 것 그것만으로 넘지 못할 것은 없어
  노래하기 위해 기적처럼 '마음'이 모든 걸 바꾸어 갈거야 반드시 반드시 놀랄만큼...]
  
  I'm a dreamer 숨어있는 파워
  아직 보지못한 세계 그곳에서 무엇이 기다리고 있다해도
  만일 이상(理想)과 다르다 해도 두려워하진 않아
  새들은 바람을 타고 여행을 떠나 오늘로부터 내일로
  전해주고싶어 소리치고 싶어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인 나
  새로워지기 위해 별처럼 작은 빛이지만 언젠가는 더욱 더 강해지고 싶어
  한계없는 가능성이 여기에 있어 It's gonna be your world
  *[]

•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듣고 있는, 요즘에 푹 빠져버린 곡이예요. 부드럽고 조용한 듯 하면서도 간절함의 힘이 들어 있는 곡... 제 생각엔 사쿠라가 샤오란에게 하는 고백 같은데요? 반댄가?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강추 입니다!
• 동그랗고 힘찬 눈동자 항상 조용했던 꿈에 볼 때마다 모른체 하며 웃곤하죠
  소중한 시간을 쭉- 지켜주었죠
  천천히 그러나 하나만 알게 된 것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에
  
  *[당신을 만났던 당신과 보냈던 지금 여기에 조용히 떠오른
  가득 넘치는 이 마음을 받아주세요
  
  서투른 솜씨 항상 곁에 있어준 추억 가운데에서 보물로 변했던
  아주 좋았던 시간을 좀 더 좋을 수 있게 해 주세요
  천천히 그러나 하나만 알게 된 것을 믿고 싶었기 때문에
  
  당신의 용기 당신의 상냥함 자, 여기에 틀림없이 있지요.
  가득 넘치는 이 눈물을 받아주세요]
  *[]
  
  당신이 준 미래의 단편이, 자, 여기에 빛나고 있으니 다시 만난 마음은 하나만

• NHK 방영도 끝난 요즘에서야 레스톨을 제대로 보게되서... 뒤늦게 오프닝, 엔딩이 좋다고 생각을 하게 됐지요. 오프닝은 '강하다!'란 느낌. 그리고 리더인 테오의 노래답다는 생각. 가사도 뭔가 심오해 보이지 않아요?
• 짙은 어둠 헤치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 아래 잊혀진 우리의 꿈들이 머뭇 거리고 방황할 때,
  끊임없이 몰아치는 어두운 욕망의 바람소리 숨막혀 오는 열기들이 우리 평화를 파괴하지.
  무거운 바람만이 검게 물든 바다를 향할 때 짙게 깔린 안개를 헤치고 저 멀리 비춰오는 한 줄기 빛.
  저높은 하늘을 향해 미래의 꿈을 펼쳐라. 드넓고 푸른 대지는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 (restol!) 저높은 하늘을 향해 미래의 꿈을 펼쳐라. 새로운 세계 건설하리라~ (restol!) 특수구조대!

• 아~ 정말로 좋은 엔딩이예요. 라젠카 엔딩 이후로 한국애니 음악에서 이리 좋은 곡은...^^ 그래서 통신이랑 인터넷을 다 뒤져서 mp3곡을 구하려고 했는데 저작권 때문인지 어디에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포기할 제가 아니죠! wav파일을 구해서 직접 mp3로 만들어서 듣고 있습니다. 좀 질이 낮긴 하지만, 아쉬운대로. 위 링크는 wav 파일입니다. 아무래도 mp3를 올리면 저작권 침해 같아서...--;; 이 곡을 좋아하시는 분은 http://www.km-music.com 에서 직접 900원에 구입을 하거나 ost음반을 구입해도 좋을 듯. 참, 엔딩은 마루의 테마입니다. 가사가 아무래도 미아에게 하는 말 같지 않아요?
• 난 언제나 기다리고 있어~ 너의 마음 속에 간직한 파란 하늘로 날아가는 날들을.
  난 언제나 달려갈 거야~ 바로 너와 함께 만들어갈 지평선 너머 저 세상까지.
  붉은 태양을 감싸는 끝없는 잿빛바람, 그 아래 빛을 잃어버린 푸르른 생명들이 사라져도.
  ll: freedom, 내가 항상 널 지켜줄께. freedom, 우리 다 함께 살아나갈. freedom, 미래의 희망 숨을 쉬는. freedom, 사랑과 꿈의 세상으로 내가 널 인도할께.:ll freedom!

• 왜, 예전에 북북춤 할아버지가 나왔던, 특히 해설자의 무뚝뚝한<?> 말이 일품인 만화의 엔딩입니다. 투니판엔 멋진~ 엔딩이 있죠. 만화의 내용이나 그림체와는 다른 분위기로 정말로 좋은 엔딩이... 원곡의 분위기를 살려서 투니판을 만든 듯. 곡조가 비슷하거든요. 밝고 경쾌하고 톡톡 튑니다. 투니판 가사를 적어보자면,
• 아무도 없는 오솔길, 나만이 쓸쓸하게 걸어가네.
  지쳐 앉아있는 사람을 봐도 아무 말없이 차가운 눈길만을 던지고.
  들떠 있던 조그만 내 모습 어디론가 바람에 실려나~ 다다른다.
  이제 나~ 여기 서있어.
  ll: 혼자선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평범한 길을 가는 건 너무 시시하지 않니?
  너와 함께 할 내일이 펼쳐 있으니 아무리 힘들고 외로워도 난 괜찮아. :ll

• 투니에서 김전일을 재방영해 주더군여~ 1화를 다시 보니 새로운 감회가... 역시 투니는 원곡에서 가사만 한글로 바꾸는 듯 하네요. 전 알아들을 수 있는 투니 노래가 좋은데, 이 곡은 일어곡, 즉 원곡입니다. 투니 가사를 적어 볼테니 뜻을 알고 들어 보세요.
• 기억해. 너에게 가르쳐 준 꽃 말의 예쁜 사연들과 슬픈 미소를 담고 있는 빛나는 하늘의 별. 너와 나의 많은 추억들, (<- 이 부분이 뭔가 빠진 거 같은 데 기억이 안나네요.) 사랑으로 속삭였지, 으음~ 혼자였을 땐 모르고 있었던 소중한 걸 알게 됐어. 너무도 빠르지, 시간이란. 좋았던 우리의 기억만큼. 우리가 함께 한 시간들도 이젠 바람처럼 멀리 사라져 갔지. 가까이서 누구보다 함께 있고 싶었는데. 너와 나를 지켜주는 건 늘 우리라고 믿었었는데...

• 다나카 요시키의 동명의 판타지 소설이 있죠? 이 곡은 이미지 송이라네요. 첨에 통신에서 이 곡을 발견해 다운받고 들었을 때, '아, 바로 이 곡이야!'란 느낌이 마구 들었던 곡입니다. 우울하다고요? 이 곡 한 번 들어봐~ (꼭 약장사 같아...--;) 듣는 사람의 맘을 두근 거리게 하는 희망의 곡이랄까요? 기쁨의 곡이랄까요? 가사를 모르는 게 아쉬워요~ 참, 후렴 쯤에 우우우~ 하는 부분이 해모수랑 좀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는데, 제 생각이 맞는지 함 들어 보면서 생각해 보시죠~